LIFE/일상 - 🏊🏻‍♂️헤엄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 내일 오전 10시에… 서로 어떤 것을 들을지 의견을 교환하고, 결정이 난지 알았는데., 의문을 제기하는 동기들이 있었다. 난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이제까지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점은 어떤 것을 듣더라도 내가 직접 할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어떤 것인지, 그게 무엇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해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부족하면 그 시점에 해당 내용을 보고 공부하면서 이해하면 그만이다. 이번에 수강 신청 과목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였다. 내가 다니는 학교는 수강 신청의 자유가 이제까지 없었고, 지금 2과목에 대해서 자유를 준 상황이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금융이다. 학교다닐때 ..
LIFE/일상 - 🏊🏻‍♂️헤엄
같이 일하는 다른 회사 동료가 전달해 준 공부 리스트를 조금 읽으면서 우선 순위를 정했다. (왜 이리 많은거야.) 그 친구가 별도로 정리한 내용이 70%이고 나머지는 링크 정보이다. 내가 이걸 지금 이 시간에 왜 읽고 있었냐면, 지난 주 같이 대화를 하면서 누군가가 이 기술을 이해하고 전파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본인은 너무 바빠서 하나하나 대응하기가 어렵고 그렇게 되면 일정에 영향을 줄까봐 조마조마 하다고 한다. 디게 이쁜 마음이다. 조마조마 하다니, 일에 진심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담당자를 지정할까요?” “제가 계속 지켜봤는데, 누굴 지정해야 할지 감이 안와요.” “관심이 없는거에요? 다들 바빠서 그런거에요?” “복합적인 요소가 있겠지만,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