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헤엄
인간 본성이 선하다는 "맹자"와 인간 본성이 악하다는 "순자" 성선설과 성악설 중 무엇을 믿는가? 예전에는 성선설을 맹신해왔다.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유교 문화의 영향 때문일까? "순자"의 존재감은 매우 미약했던 기억이 있다. 세계사를 보면, 아시아는 "성선설"을 서양은 "성악설"을 믿는 문화이다. 유대인들은 기본적으로 "성악설"을 믿는다. 악에서 태어난 아이를 교육을 통해 선한 인간으로 만들어 가는 교육 방식을 택하고 있다. "모르는게 죄" 라는 말처럼, 어릴 땐 잠자리의 날개를 떼면서, 혹은 개미를 밟으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기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에 나왔기에 이런 행위가 죄인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얘기를 하냐면, 저 두가지에 대해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