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 - 🏊🏻‍♂️헤엄
얼마 전 이직 한 동료의 이야기이다. 인스타로 대화를 했는데., "쏴라 있소?" "여기서 실어증 걸려서 있어요. 말이 왜 이렇게 없는 편이냐고 물어서 그렇게 태어났다고 하긴 했어요." "과묵하죠." "네, 몸도 묵직하고..." "처음엔 입이 없는 줄 알았어요. 밥은 어디로 먹나? 했죠." "글을 자주 좀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무실에서 그거만 보고 있어요." "많이 써야겠네요. 이런 팬이 있다니 영광입니다." "여기 사내망에서는 아무것도 안되고 유일하게 블로그만 읽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그게 무한도전입니다." "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힘드신 거 아는데, 글 좀 자주 써주시고, 다른 건 필요 없어요. 업로드 좀 활발하게... 지어서라도 부탁드릴게요. 저 그거 없음 시간 안 가서" "아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