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 - 🏊🏻‍♂️헤엄
내가 도움을 주고자 행했던 일이 상대에게 부담과 불편함으로 다가갔다. 세상의 모든일은 대개 동기보다는 결과로 판단된다. 도움이라는 참 단순함이 결과 및 이해관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오지랖 넓은 사람이 된 느낌이다. ”부담“과 “불편”을 그냥 흘려 보낼수는 없는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느껴졌는지 곱씹어봐도 이해할 길이 없다. 그냥 그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한 것인데, 그냥 버티는게 답이었던건가? 세상에 좋고 나쁜것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라서 생활하긴 한다. 어차피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별만 하면 될 일이고, 가능하다면 떠 안고 가지 말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되지만… 이건 내 생각이니… 누군가에게 “부담” 된다거나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