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일상 - 🏊🏻‍♂️헤엄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헤비 하게 먹기는 싫고 음식을 먹으면서 하이볼이나 맥주를 먹고 싶은 날이었다.때마침 당산 쪽을 지나고 있었기에, 자주 가는 브런치빈에 방문했다. 가게는 대략 저렇게 생겼다. 세트메뉴가 저렴하지만, 하이볼을 별도로 시켜야 하기에 세트를 주문하지는 못했다.그냥, 여느 때처럼 플래터와 케이준 감튀 그리고 하이볼을 주문했다. "하이볼 강하게 타드릴까요?" "얼그레이만 강하게 타 주세요."  푸짐하고 싸고 맛있다. 오더 마감이 오후 8시 30분이기에, 그전에 가서 먹으면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브런치 빈"이지만, 나에게는 저녁에만 방문하는 장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