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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헤비 하게 먹기는 싫고 음식을 먹으면서 하이볼이나 맥주를 먹고 싶은 날이었다.
때마침 당산 쪽을 지나고 있었기에, 자주 가는 브런치빈에 방문했다.

출처: 브런치빈 인스타그램

 

출처: 브런치빈 인스타그램

가게는 대략 저렇게 생겼다.
 
세트메뉴가 저렴하지만, 하이볼을 별도로 시켜야 하기에 세트를 주문하지는 못했다.
그냥, 여느 때처럼 플래터와 케이준 감튀 그리고 하이볼을 주문했다.
 
"하이볼 강하게 타드릴까요?"
 
"얼그레이만 강하게 타 주세요."
 

 
푸짐하고 싸고 맛있다.

아주 강하게 만든 얼그레이 하이볼

 
오더 마감이 오후 8시 30분이기에, 그전에 가서 먹으면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브런치 빈"이지만, 나에게는 저녁에만 방문하는 장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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