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조각글 - 🏊🏻‍♂️헤엄
사무실에 공사가 한창이다. 평일에 벽 타공 공사를 막았더니, 주말에 이리 두들기나 보다.아무튼, 음악을 듣던 중 좋은 음악을 발견했다.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좋은 밤 좋은 꿈"이다. 이 노래는 가사가 "편지" 같다. 스마트폰이 널리 퍼지기 전에는 자주 썼었는데, 이제는 "문화유산"으로 남은 것 같다.디지털로 쓰지만, 배달 속도는 편지와 같은 서비스를 만들면 사랑 받을 수 있을까? 옛날에 자주 듣던 발라드들과 비슷한 패턴이다. "옛 것"의 느낌이 난다. 나는 오래된 것이 좋다. 이베이에서 물건을 살 때도 일부러 누가 사용한 제품을 고른다. 오래된 느낌도 좋지만, 똑같은 것이 없다는 느낌이 좋아서이다. 지니고 다니는 소품을 보면 현재 트렌드에 따라가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고 촌스럽게 ..
LIFE - 🏊🏻‍♂️헤엄
앨런 와츠(Alan Watts)는 “인생은 노래와 같으며, 노래의 유일한 목적은 춤을 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래를 들을 때, 음악의 끝을 목표로 춤을 추지는 않는다. 그냥 즐기기 위해 춤을 춘다. 반면, 우리는 항상 더 나은 것이 있고, 달성해야 할 목표가 항상 있다고 생각하면서 순간 순간을 서두르게 된다. 이것은 춤 없이 음악의 끝을 향한 여정이다. 나는 누군가가 되고 싶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고, 높은 위치에 서고 싶었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증명하려고 하는지 몰랐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습, 손톱이 자라는 모습, 심장이 뛰는 모습, 웃는 모습, 눈물이 떨어지는 모습 등은 아무런 노력이나 고통 없이 일어난다. 참 쉽다. 인생은 왜 쉽지 않을까? 나는 대학에 진학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