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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많은 사람들에겐 “바쁘다”가 표준이 되었다. 바쁘게 살지 않고 느리게 살아가는 이점 중 하나는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이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바쁘게 이동할 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다. 빨리 그 장소에 가야 할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야 하는 많은 것들로 우리의 삶을 채우는 것이 혼란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분주한 생활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순하고 느리게 삶을 사는 것은 바쁜 삶속에서 받는 자극에 대해 완벽한 해독제가 될 수 있다.

 

느리고 단순한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느리고 단순한 삶을 산다고 해서 농부가 되거나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한강에 던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보다 합리적인 속도로 살수 있게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활동과 관계에 집중함으로써, 남들처럼 바쁘게만 지내는 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보호하고 휴식의 기회를 우선 순위에 두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느린 생활 방식을 채택하는 것에 가치가 있을까? 최신 기술, 큰 집 또는 비싼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때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일에 더 많은 돈을 쓸수록 벽에 똥칠할때까지 일해야 한다는 압박이 생긴다. 지금보다 더 높고 더 높은 기준을 추구할 때, 스트레스와 부채를 양산할 수 있다. 느리고 단순한 삶을 사는 것은 현재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다. 경쟁에 휘말린 다른 이들과 나를 비교하는 것을 그만두면 단순한 삶이 얼마나 큰 기쁨을 줄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인 시간을 맛보게 된다.

 

시간은 우리가 인생에서 더 이상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곳에서 서두르지 않을 때 인생의 작은 순간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을 안아주거나 하는 것처럼 일상의 작은 순간이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느림을 수용함으로써, 더 차분하고 더 편안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처음에는 게으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느림 삶의 방식을 즐기도록 성장해야 한다. 빠르게 지나가는 구경꾼처럼 느껴지지 않는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의도적 삶과 단순한 삶이 같진 않지만, 추구하는 바는 비슷하다. 삶을 단순화할 때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된다. 단순한 생활은 미니멀리즘을 채택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필요한 것만 남길때 단순한 삶을 제공 받게 된다. 일상에서 속도는 늦출 수 있도록 해보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단순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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