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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회장의 강연 내용을 일부 정리한다.

 

돈은 중력과 같다.

중력은 강할수록 주변에 다른 것들을 끌어들인다. 지구가 달을 끌어들이고, 태양이 지구를 끌어들이듯이...

돈도 같다고 한다. 돈은 중력이 있기 때문에 처음 1억을 모을 때 100의 노력이 들어갔다면 다음에 1억을 모을 때는 90의 노력으로 가능하고, 나중에는 10의 노력으로 돈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은 인격체이다.

돈이 왜 인격체일까? 사람도 아닌데 사람으로 불리는 것이 맞는가? 이 세상에는 사람이 아니데 사람으로 불리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법인회사이다. 사람이 아닌데 인격체로 인지한다.

돈은 자기가 좋아하는 곳이 있고, 싫어하는 곳이 있다. 돈은 몰려다닌다. 함께 있고 싶어 한다. 돈은 감정을 가졌다. 아무 데나 함부로 쓰면 안 된다. 돈은 감정을 가졌기 때문에 함부로 쓰는 사람을 떠나게 된다.

돈은 생각을 가졌다. 작은 돈은 아껴야 하고, 큰돈을 제대로 써야 한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힘이 세다.

매달 100만 원씩 버는 사람은 돈을 못 벌다가 어쩌다가 1000만 원 버는 사람보다 세다는 것이다.

1년 내내 비가 안 오다가 한 번에 오면 홍수가 생긴다. 하지만 균일하게 오게 되면 도움이 되고 홍수가 나지 않는다.

사업도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이 있어야 강력한 힘이 생긴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조직화된 돈이고, 다른 돈을 이기게 된다.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돈 보다 힘이 세다.

갑자기 번 돈은 흩어져버린다. 고생해서 버는 돈이 아니면, 같은 돈이라도 무게가 다르다. 

 

남의 돈을 존중하는 태도가 자신의 돈을 존중하는 태도와 같아야 한다.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이다. 누가 고기를 산다고 했을 때, 내가 쓸 돈이 아니라고 막 주문하면 안 된다. 내가 사듯이 똑같이 존중하는 태도로 대해야 한다.

 

돈이라는 것이 모여지려면 일정한 규모가 되어야 한다. 이는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자본을 모아서 다른 자본을 끌어들이기 전까지는 모으는 것이 더 현명하다. 누군가를 도와준다고 해도 자본이 모이기까지 기다렸다가 도와줘야 한다. 회사나 국가의 경우 성장을 했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나눠준다면 그 성장은 어느 순간에 멈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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