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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다이소 쿠폰을 줬다. 무언가에 당첨된 것 같은데., 쿠폰 번호만 기억나고 내용은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내가 꾸준히 투자를 하고 있기에 준거라고 생각한다.

 

자고로 쿠폰은 잊어 먹기전에 해치워야 하기에, 다이소 쇼핑몰에서 상품들을 살펴봤다. 베스트 제품은 대부분 화장품이었다. 올리브영을 위협 한다더니 가격 저렴한 것에 놀랐다.

 

마데카 시리즈를 모두 구매하고, 리들샷, 기타 등등해서 배송비 무료를 위해 3만원을 채웠다. 받은 쿠폰은 만원인데 2만원을 소비했다.

 

[화장품은 피부를 망친다.] 라는 책이 있다. 작가는 의사이고 피부 관리 방법을 딱 세마디로 정리한다.

 

“바르지 마라.”

 

“문지르지 마라.”

 

“너무 씻지 마라.”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서 피부가 건조하면 바세린을 바르라고 한다. 아주 적게, 피부에 발라도 좋은 것은 바세린뿐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화장품을 산 이후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무슨 재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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